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협의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11일 오전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건 1996년 내란수괴-내란-내란목적살인 등 13개 협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지 2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