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린 세상
창호문에 핀 단풍 본문
책갈피에 끼워두었던
단풍잎들이
사랑방 창호문 위에서
오후 햇살에
다시 피어납니다.
두손을 모으고
조용히 기도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평화가 찾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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