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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기행5 <체코>

빛으로 그린 세상 2017. 7. 6. 16:44

“굿모닝 프라하~!!”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자 수많은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고도다.  시내 곳곳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작은 골목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배어있다. 프라하에는 시대를 망라한 수많은 중요한 건축물들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과학 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유산이 있는 역사의 중심지이다.
체코에는 또한 카프카와 쿤데라를 비롯한 위대한 작가들도 많이있다. 문화유산을 볼 때에도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를 비롯하여 수많은 작곡가를 낳은 나라 체코에는 지금도 음악이 번창하여 체코인이라면 누구나 음악가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지금도 수년전 여행한 동유럽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체코> 프라하다.

성 비타성당.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천부적 재능의 체코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전해 진다.

 

성 비타성당.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천부적 재능의 체코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전해 진다.

성 비타성당.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천부적 재능의 체코 예술가들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전해 진다.

카프카가 작품을 집필했던 황금소로 22번지에서...

**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

국적은 독일이나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출생하여 체코에서 그의 생을 마감하였다. 부유한 유대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폐결핵으로 41세의 생애를 마쳤다. 평범한 지방 보험국 직원으로 근무하였으며, 카프카문학의 독자적인 세계도, 그가 죽기 직전 2개월간의 요양기간과 짧은 국외 여행을 제외하고는 잠시도 떠나지 않았던 프라하의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특이한 환경의 소산이다. 독일계 고등학교를 거쳐 프라하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였다. 그 사이 훗날 카프카 전집의 편집자가 된 M.브로트를 알게 되어 문학에 대한 정열이 더욱 뜨거워져 단편 《어떤 싸움의 기록 Beschreibung eines Kampfs》(1905) 《시골의 결혼 준비Hochzeitsvorbereitungen auf dem Lande》(1906) 등을 썼다. 1917년 9월,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아, 여러 곳으로 정양을 겸하여 전전하였고, 그 동안에 장편소설 《성(城) Das Schloss》(1926년 간행) 《배고픈 예술가 Hunger Künstler》(1924년 간행)를 비롯한 단편을 많이 썼다. 1924년 4월 빈 교외의 킬링 요양원에 들어가, 6월 3일 그곳에서 죽었고, 1주일 후 프라하의 유대인 묘지에 안장되었다.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은 카프카 문학의 의의 ·문제성은, 무엇보다도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 인간 존재의 불안과 무근저성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한 점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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