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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에서 만난 천사들(터키-앙카라)

빛으로 그린 세상 2017. 7. 5. 10:10

터키의 수도 앙카라, 계곡속이란 이름에서 유래했듯이 지하수가 풍부하지만 온통 언덕투성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아왔고, 로마 시대에는 상당히 번영했던 곳이다. 역사적인 것을 제외하고 앙카라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우리의 70년대 모습, 아니 몇년전의 난곡과 사당동 달동네와 꼭 닮은 곳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현지 말로는 게제콘두=하루밤 건축물, 지방에서 무작정 올라온 사람들이 하나둘 살면서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중세의 유적보다 앙카라 달동네의 민초들의 모습이 더 보고 싶어졌다. 마침내 앙카라 성 마루에 올라 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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