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그린 세상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본문

빛으로 그린 세상/행복편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빛으로 그린 세상 2016. 6. 27. 14:22

경사가 가파르고 바람이 심해서
다른 나무들이 도저히 살 수 없는 그 곳에서,
소나무는 한겨울에도 싱싱하다.

그렇게 살 일이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늘 푸름을 잃지 않고 숲을 지키는 저 소나무처럼.

 

2007/ 대관령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