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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고성 산불, 그 후

폐허에 '희망'심기(2003년 봄)

빛으로 그린 세상 2017. 6. 29. 15:12

2003년 4월. 봄은 어김없이 고성땅에도 찾아왔다.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야산을 찾았다. 민통선과 가까운 이곳은 지난 2000년 화공작전으로 일어난 불이 이 일대 야산으로 바람을 타고 옮겨 붙어 검은 숯덩이로 변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도 불탄 나무 등걸 사이로 진달래와 노란제비꽃이 활짝 피었고 불탄 나무들을 제거한 야산에는 희망의 나무심기 작업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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